논현 윤현상재 전시장 방문 / 인테리어 자재 타일 전문점
인테리어와 타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은 들어봤을 그곳 “윤현상재”를 다녀왔다.
나 역시도 타일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예전부터 알아봤던 곳 이지만, 인터넷만을 통해 정보를 알기에는 뭔가 해소되지 않는 부족함을 느껴왔다. 그 이유는 대부분의 정보가 ‘수재타일과 수입타일로 유명하다.’ 그리고 ‘가격이 비싸다’라는 정도였기 때문이다. 나는 수재타일에 관심이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한 정보와 사진이 대부분의 웹상에서의 정보가 동일했는고, 사진이 왜 거의 비슷하며 다양하고 많지 않을까 의아했기 때문이다. (난 더욱 다양한 타일을 보고 싶었던 것이다.)
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직접 가보는 것이 최고. 블로거들이 자신들만 보고 안보여주는 그것을 꼭 보리라!
한 여름의 윤현상재
마침 논현을 지나는 길에 시간 여유가 있어서 윤현상재를 방문하기로 했다. (오늘이 아니면 못간다.) 대로변에서 한 블럭 들어가서 좁은 골목에 위치해 있는 4층짜리 건물이었다.
1층의 현관문 앞에는 윤현상재의 이미지를 대변하는 듯한 수재타일로 포인트를 준 대문 손잡이가 눈길을 끈다.(벌써부터 기대 가득) 그리고 1층 로비에는 젊은 남성들이 반갑게 인사를 해주고 발열체크와 인적 사항을 적도록 안내한다.(입구에서부터 기분이 줗아짐 ㅎㅎ)
1층 로비 맞은편에 수재타일 ( 안료 또는 물감으로 동물 또는 조커 등 장식적인 것들이 그려져있다.) 구역이 자리하고 있다. 사실 나는 이 부분을 많이 기대했고 위층으로 올라가면 더 많은 수재 타일을 볼 수 있을 거라는 기대로 위층으로 행했다. 결론부터 말하자면 수재타일을 볼 수 있는 부분은 1층 의 2평 남짓한 구역이 전부였다.
층별로 다양한 볼 꺼리의 전시장을 구비해 놓은 윤현상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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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층과 4층에는 인테리어 수입 맞춤제작 타일들이 있고 중간 중간 테이블이 있어서 간단한 상담이나 자료를 볼 수 있는 곳들이 있었다. 특히 4층은 수입 타일 중심으로 시공을 예상해서 볼 수 있는 파티션 형태의 전시 공간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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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층은 전시 공간이라고 쓰여 있는데 내가 갔을 때에는 공사 중이었기 때문에 둘러 볼 수 없었다.
그리고 계단의 중간에는 작가의 페인팅과 귀여운 조형물이 더해진 푸른색 세면대가 진열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.
윤현상재 전시장은 질감과 색상 톤이 다양한 수입 타일 구비되어있고 자재와 인테리어 견적 상담을 친절하게 응대하주는 분위기였다.(물론 나는 상담 받아 보지 않았지만.) 단지 좀 더 많은 수재 빈티지 스타일 타일이 진열되어 있었으면 좋았겠다 는 개인적이 아쉬움이 남을 뿐이다.
더운 여름이었지만 때마침 시원한 바람이 불어주던 날 방문한 인테리어 자재 전문점 윤현상재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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